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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텐바이미 구매이유
TV를 자주보는 편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거실로 나와서 보기보다는 편한장소에서 편하게 보고 싶은 욕구가 강했습니다.
밥먹을때는 식탁근처에 두고 쓰고 밤에는 안방근처에 두고쓰고 필요한 영상시청을 할때는 서재에 두고 쓰는 편리함에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2. 삼텐바이미 구성품
- 삼성 M7 43인치 스마트모니터(화이트)
보통 32인치를 많이하지만 이전에 거실에 두고 쓰던 TV가 50인치였기에 32인치는 너무 작아보여 43인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삼성모니터인만큼 안드로이드상태에서 화면전환도 빠르고 화질도 TV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대신 TV로 할 수도 있었지만 디자인 특성상 흰색으로 된 TV는 없었고 모니터가 TV보다 두께나 외관이 심플하여 보기도 더 좋았습니다.
- 모블랩스 이동형 TV거치대
43인치모니터가 호환가능하고 바닥에 바퀴가 있어 소음이 거의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거치대에 수납박스를 설치하여 멀티탭을 두고 셋톱박스와 리모컨을 같이 보관하여 이동성을 높였습니다.
43인치 모니터라 32인치 모니터에 비해 무게중심을 잡기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거치대 자체 무게도 꽤 있고 꽤나 안정적이라 모서리부분을 일부러 힘주어 누르지 않는 이상 이동중에 넘어질 염려는 없습니다.
- SK브로드밴드 미니셋톱박스
스마트모니터로는 OTT나 유투브정도 밖에 시청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TV채널도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같이 설치하였습니다. SK브로드밴드에서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IPTV 셋톱박스가 있다고 하여 설치하였는데 무선으로 연결하다보니 한번씩 버퍼링(3~5초)이 걸립니다. 버퍼링에 관한 부분은 설치기사님이 사전 고지한 내용으로 버퍼링이 싫다면 유선LAN포트가 있으니 유선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셋톱박스 리모컨으로 스마트TV모드와 IPTV모드 동시에 사용가능합니다.
3. 추가기능
- 삼성 디바이스(휴대폰 또는 태블릿PC)가 있다면 삼성모니터와 '삼성 Dex' 연결이 가능합니다. 미러링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세컨PC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필요할때 노트북 또는 PC의 보조모니터로 사용가능합니다.
4. 장점 및 단점
4-1. 장점
1) 이동편의성 : 내가 원하는 곳에 TV를 놓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TV가 있음에도 TV가 설치되어있는 공간 이외의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영상시청을 하곤 했는데 어디서든지 TV를 볼 수 있습니다.
2) 공간활용 : 거실에 TV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컷는데 그 공간을 다른 인테리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 디자인 :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TV는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우러 지는 것 같습니다.
4-2. 단점
1) 선정리 : 이동동선을 감안하여 전원선을 3M로 했는데 전원과 가까운 곳에 설치할때는 긴 전원선이 지저분합니다. 따로 말아두거나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2) 화면크기 : 이동성을 감안해서 화면크기에 제한이 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거실처럼 넓은공간에서 TV를 볼때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입니다.
3)셋톱박스의 버퍼링 : IPTV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으니 사용한다면 버퍼링은 무선연결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5. 총평
화면크기에 비해 적지않은 가격이 투자되긴했지만 활용가치를 생각하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OTT나 유투브 때문에 스마트모니터를 구매하였지만 요즘사용하는 IPTV셋톱박스에는 안드로이드PC기능이 있어 스마트기능이 없는 모니터나 TV를 사용하여도 OTT나 유투브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통신사에 따라서 사용되는 OTT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1인가구라면 32인치도 충분하게 사용가능하겠지만 가정집에서는 43인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